회사채유통수익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있다.
27일 채권시장은 신규발행물량이 1백여억원규모였음에도 불구,기관
자금난이 한계상황에 달해 회사채수익률이 연19.60%까지 상승했다.
이날 회사채는 은행보증채가 연19.35%,기타보증채가 연19.40 19.45%의
수익률로 거래되었다. 통상 기타보증채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익률로
거래되는 무보증채는 연19.60%의 수익률을 보였다.
통안채는 연18.7%의 수익률을 유지한 가운데 거래는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금융채는 장신채 2년물이 연19.25%,세금우대 편입용이 연18.75%,일반
유통물이 연18.8 18.9%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CD발행한도확대를 앞두고 CD가 수익률상승을
부추긴다는 여론을 의식한 은행이 발행물량을 줄여 연19.5%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8일은 신규발행물량이 8백억원을 넘어서 회사채수익률은 또 한차례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