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내년하반기 중국과의 해상직항로개설을 통한 직접무역을 계획하고
있다고 홍콩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해협양안상무협회 장평소대만측회장의 말을 인용,대만정부가
해상항로 개설에따른 법적및 제도적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첫개설항로는
중과 하문항이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회장은 현재 대만 중국간 간접무역의 80%가 홍콩을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직항로가 열리면 장기적으로 홍콩의 간접무역기지위치가
약화될것이라고 지적한것으로 홍콩경제일보는 전했다.
이신문은 대만행정원 시계양부원장이 투자보호협정에 중국이 동의한다면
직접교역및 투자를 고려할수있다고 지적한것으로 밝히고 올해 쌍방의
교역이 1백억달러에 이를경우 수입범위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