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7일 금명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일원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들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재해의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전국 시도와 영림서에 지시했다.
산림청은 이 지시를 통해 시장, 군수등 예보발령권자들은 기상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여 연속강우량이 2백mm이상이거나 하루 강우량이
1백50mm이상, 시간당 강우량이 30mm이상일 때는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는
등 예보발령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이에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시달했다.
산림청은 또 산사태 위험지와 임도시설 공사지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관계 직원의 순찰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시에는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중앙재해대책 본부에 보고할 것이며 산사태 위험지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조사 하여 대장, 도면화하고 집중관리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