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에서 새로문을 연 회사는 서울 1백 46개, 지방 72개등 모두
2백 18개.
서울의 경우는 서비스 (25개) 유통 (23개) 무역 (21개)순으로
설립됐다.
전기전자 (9개) 기계(5개) 금속(3개) 화학(3개)등 순수제조업의
창업이 눈에 띄게 줄어 제조업위기의 실상이 창업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 동원압주기전 = 자동차 윈도 레귤레이터를 생산하는 유미코통상의
손상원 사장(37)이 전자부품을 생산하기위해 별도법인으로 만든
회사이다.
사업초기에는 VTR의 테이프레코더에 스이는 폴베이스를 중점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테이프를 감는 레코더의 핵심부품,. 이회사는 충북 진천에 대지
3천평, 건평 7백평규모의 공장을 짓고있다.
올해 생산목표는 5억원.
손상원사장은 미오하이오주립대 공대 교수출신으로 지난 89년 12월 유미코
통상을 설립, 사업일선에 뛰어들었다.
<> 대림에너지 - 산업폐기물을 비롯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할수 있는 각종 설비를 제작해주는
회사이다.
폐타이어 고무류등 산업폐기물과 가연성 생활쓰레기를 조축식소각
방식으로 완전소각하고 대량으로 발생되는 열에너지를 전기 온수
공급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설비를 제작하고 있다.
재일교포 2세 최무웅씨(53)가 대표이사.
<> 한서기공 =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으로 이전하면서 개인기업을 법인
으로 전환했다.
각종 화학기계를 주문자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생산 공급할수 있는
설비라인을 구축해놓고 있다.
앞으로 특수화학ㅁ불질에 견딜수 있는 초강성기계를 제작할 계획이며
총 10억원의 투자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올해 40억원, 내년엔 1백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DMC = 자동차에어컨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대한모방과 일본 칼소닉의 합작사로 충남 천안에 2만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5만대 규모의 에어컨을 조립하게 된다.
최근 서울 충무로에 지점을 설치하고 수도권 지역의 영업기반
구축에 나섰다.
<> 제물포금속 = 다이캐스팅의 원료로 쓰이는 알루미늄괴를 생산하는
회사.
사세성장에 힘입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업종특성상 많은 전기소비를 요하기때문에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계설비를 개체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올해 예상매출은 70억원이며 종업원 30명.
<> 우진기획 = 종합광고대행사로 발돋움하기위해 개임회사에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종업원은 10명이며 올해 매출목표는 5억원. 89년 영업을 시작했고
서울에 지사설치를 추진중이다.
대구 광고대행사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벤트,C1, 카탈로그업무도 취급한다.
<> 신천개발 = 서울에 본사를 두고있는 관리용역업체의 대구 현지법인.
현재 대구지역의 빌딩관리 미8군 경비등을 맡고 있으며 아파트
위탁관리업 진출을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 오는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총관종합관리개념을 도입하여 아파트의 의무관리기간동안 평당관리
수수료만 받고 관리해주며 의무기간이 끝난 후 에는 관리자치기구와
계약으로 관리한다.
서울본사를 비롯한 전국에 걸쳐 종업원이 약 8천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5백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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