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상회담이 이달말 이후에 개최될 전망이라고 일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20일 일외무성에서 개최된 레지널드 바솔로뮤 미국무부차관(안전
보장원조. 과학.기술담당)과 나카야마 일 외상간의 회담에서 시사됐다.
*** 미국무차관, 일외상과 회담서 시사 ***
바솔로뮤차관은 미.소정상회담의 조기개최문제에 대해 부시 미대통령이
미.소전략무기감축회담(START)에서 최종 합의해 정상회담에서 서명하고
싶다는 의사가 있었던 사실을 지적,"6월하순의 개최는 너무나 이를지
모르겠다"라고 밝혀 전략무기 감축회담의 진전상황으로 인해 월말까지의
개최가 어렵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또 방일에 앞서 중국방문에서 무기확산 방지 문제등을 둘러싼
중국측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중국은
말은 전향적이었지만 약속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시 대통령이 제창해 파리근교에서 개최하기로 되어있는
주요무기 수출 5대국회의에 대해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우선 중국.소련이
건설적인 역할을 보여줄 것인지가 문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나카야마외상은 "무기의 보유와 수출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하고 싶다"면서 미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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