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안전협정 체결의사를 전달한
이후 주한미군 "핵무기"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대내외 선전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진충국 순회대사를 통해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에 핵안전협정 체결의사를 통보한 이후 <>노동당.조평통등 20개
정당.단체연합 성명(6.10) <>주중 북한대사 주창준 회견(6.12) <>당비서
계응태 담화(6.13) 등을 통해 주한미군 핵무기를 트집잡아 남북한 동시
핵사찰을 되풀이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이같은 성명.회견.담화등에서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핵위협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면서 한반도를 비롯, 아시아지역에서 핵전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한 미군의 핵무기를 철수시키고 한반도 비핵지대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등 "남한내 핵무기"문제를 부각시켜 북한지역의
국제적인 핵사찰 여론을 희석시키려는 선전공세를 펼치고 있다.
북한은 이와함께 당기관지 로동신문에 연일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에서 핵위협은 빨리 제거돼야 한다"(6.12 사설), "우리에 대한
핵안전담보 공약을 해야한다 "(6.13 논평)등의 사설.논평을 게재 남북한
동시 핵사찰을 주장하는 한편 자신들의 평화지향적 입장 선전에 주력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