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96년까지 모두 6천3백81억원을 투입,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주변에 중소기업 전용공단 30개와 아파트형 공장 35개 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오는 2천1년까지 종업원 50명 미만 영세기업의
공장입지 수요가 1천1백56만평, 아파트형 공장의 수요가 1백69만5천평으로
추정되는등 갈수록 입지난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총
1백50만평에 이르는 중소기업 전용공단 30개와 18만3천2백평의
아파트형공장 35개 동을 지어 4천1백62개 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에 중소기업
입지지원사업단을 구성,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도
공업단지 분양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후 이 사업단에서 공단.공장의
건설과 분양 업무등을 맡도록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우선 올 하반기에 1백40억8천8백만원을 들여 수도권에 5만평
규모의 중소기업공단 2개와 아파트형 공장 3개 동을 건설해 2백86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들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은 입주업체로부터의 선수금등
자체자금에 의하도록 하되 초기에는 재정지원이 보완적으로 추진된다.
상공부는 이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토지 양도자 및 사업추진자인
중소기업 진흥공단에 대한 조세감면을 추진하는 한편 영구임대주택단지내
아파트형공장의 건축허용 면적을 현행 1천5백평에서 3천평으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