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호소 적용등급도 상향조정 ***
지금까지 수질환경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았던 왕숙천등 22개하천과
주암호등 26개호소에 대한 수질기준이 새로 설정됐다.
또한 이미 기준이 설정돼 있는 14개호소 가운데 의암 충주 안동 진양등
4개호소는 2등급에서 1등급으로, 4등급인 아산호 삽교호는 3등급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환경처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역별.호소별 환경기준
적용등급을 개정, 고시하고 해당 하천 및 호소별로 3-11년안에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이에따라 수질환경기준을 적용받는 하천은 25개수계 1백73개구간에서
1백95개구간으로, 호소는 14개에서 40개로 각각 늘어났다.
수질기준적용 대상에 추가된 주요하천은 <>한강수계의 탄천, 왕숙천,
청계천, 굴포천 <>금강수계의 옥천천, 품곡천 <>낙동강수계의 신천
<>영산강수계의 광주천등으로 이 가운데 탄천은 인근 성남시등에서 흘러든
공장폐수로 오염이 심해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굴포천의 경우에도 인천공단에서 흘러든 폐수로 한강하류의 수질을
오염시켜온 것으로 지적돼왔다.
호소의 경우에도 주암호, 담양호, 합천호와 금강하구언등이 최근
2-3년사이에 건설돼 수질등급의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수역 및 호소별 환경기준 적용등급이 개정되고 목표수질 달성연도가
설정됨에 따라 한강을 비롯한 전국 4대강의 상류구간은 오는 93년까지 모두
1급수로 개선될 것으로 환경처관계자는 전망했다.
이들 하천과 호소는 앞으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대장균수,
부유물질, 수소이온농도, 용존산소요구량등의 기준치를 적용받게되며
인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등
중금속성분도 기준치를 적용받아 집중 관리된다
이밖에 하천 및 호소의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신규개발사업이나
공장 신설이 대폭 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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