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상오10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박준규국회의장, 김덕주대법원장등 3부요인과 김영삼민자당
대표최고위원,김대중신민당총재등 정당대표,전몰군경유족,시민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3부
요인.국가유공자단체장.정당대표의 헌화및 분향에 이어 정총리서리의
추념사, 최태호상이 군경회장의 진혼사,세화여고 합창단의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에서도 같은 시각 대전국립묘지를 비롯 각 직할시.도및
시.군별로 추념식이 거행됐으며 서울과 지방의 보훈병원과 중상이용사촌
에는 각계의 위문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