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HD현대일렉트릭 - 계속되는 실적 서프라이즈📈목표주가 : 21만원→30만원(상향) / 현재주가 : 24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실적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음-장기매수채권 회수 및 유휴 재고자산 활용한 재료비 절감 등을 제외해도 놀라운 성장세-주력 매출처인 북미 및 중동 지역에서 고수익성 변압기 물량의 매출 인식 본격화 함-최근 영국의 요크셔주 친환경 전력망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새롭게 유럽 시장 진출-원자재 가격 변동은 수주 단가에 상당 부분 연동 되는 계약 구조로 수익성 방어 가능 포스코퓨처엠 - 어려운 와중에 실적 선방 예상📋목표주가 : 40만원(유지) / 현재주가 : 27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체크 포인트]-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매출 1.13조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그간 수율 저조했던 양극재 N86 제품 수율 개선. N65 제품 판매도 일시적으로 회복세-전분기 대비 20% 판매량 증가 예상,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액-음극재도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등 신규 고객향 물량 증가로 판매량 및 수익성 증가-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 업종 내에서 주목도 높을 것으로 판단 엔씨소프트 - 작은 호재에도 급등할 수 있는 주가 레벌📋목표주가 : 25만원(유지) / 현재주가 :
현대차가 물류·유통 배송에 최적화된 특화 차량 ST1 카고와 카고 냉동 신차를 공개했다. 기존 소형 1t 트럭인 포터와는 다른 개념의 신차다. 개발 단계부터 택배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 높이 제한에 걸리지 않고 지하주차장을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는 물류 차량에 특화된 다양한 사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배송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섀시캡을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형태여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특징적 요소가 담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차는 전날(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ST1 신차 발표회를 열어 이 같이 발표하고 24일부터 ST1 카고와 카고 냉동차 판매를 시작한다. "지하 주차장 들어갈 수 있는 택배차 나왔으면"ST1 카고와 카고 냉동차는 물류에 최적화됐지만 흔히 보는 포터 같은 소형 1t 트럭은 아니다. 차량 뼈대와 승객실만 있는 '섀시캡'을 기반으로 한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 택배차뿐 아니라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전기 바이크 충전차,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 숍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달랐다. 물류 특화 차량답게 ST1 카고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물류 유통사 배송 효율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 롯데그룹, 한진택배, 이케아, 컬리 등 국내 물류·유통사 18개 업체와 협업했다.오세훈 현대차 PBV 디벨롭먼트실 상무는 "2023년 6개월간의 실증사업을 통해 효율성 및 효과를 검증했다. 피드백을 받아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NH투자증권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가를 7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췄다. 업황이 부진해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다만 수익성 개선 노력을 호평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화정 연구원은 "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전방산업이 부진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단기 실적은 아쉬울 것"이라며 "올해 납품이 확정된 작품은 '스위트홈3', '경성크리처2' 등 2건에 그칠 전망"이라고 했다.이어 "글로벌 OTT의 연간 편성 계획이 어느 정도 확정됐기에 오리지널 작품 수는 역성장할 것"이라며 "업황이 개선되기 전까진 제작사에 우호적인 조건으로 판매가 재개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 추정치는 1521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수치다.실적 전망에 대해 이 연구원은 "1분기 방영 회차는 TV 54회, OTT 10회 등 64회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면서도 "TV 채널에 납품한 작품이 글로벌 OTT에 동시 방영돼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눈물의 여왕'·'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이 흥행하며 광고 인센티브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작 매출이 부족해 전사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봤다.이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작품당 리쿱율(제작비 회수율)을 최적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방산업 업황이 개선되면 OTT 오리지널 수급 확대, 캡티브(내부 계열사) 편성 슬롯 회복 등 작품 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