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가 지난5월 창사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던 4월판매량을 또다시
경신하는등 호황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지키기를 위한
영업력강화에 전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5월20일부터 시작된 동양맥주의 대대적인 밀어내기 공세에 눌려
4월한달 43%까지 올랐던 시장점유율이 39%로 떨어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선맥주는 지난4월 두산전자의 페놀사건으로 인한
OB맥주불매운동으로 발생한 맥주공급공백을 메우며 평월보다 2백만상자(5백
20병들이)가량이 많은 5백13만1천상자를 판매,4월한달 시장점유율을
43%까지 끌어올렸다.
5월들어서도 이같은 호황국면이 지속되며 지난해같은 기간에비해 무려
70.7%가 신장된 5백40만상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조선맥주의 4,5월두달간 판매량은 올 1.4분기 자사전체 판매량보다 9.1%가
많은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