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관련기업들이 5일부터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통신및
컴퓨터관련기기 국제전시회(엑스포 콤 모스크바91)에 참가, 시장진출을
꾀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오는1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엑스포
콤 모스크바91"에는 한국통신을 비롯 삼성전자 김성정보통신등 3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은 전시회에 국산전전자교환기인 TDX기종과 시베리아횡단용
광케이블등을 출품,소련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기간중 한국통신기술의 미래상을 담은 멀티비전을 상영하고
93년의 대전국제무역박람회(EXPO93)안내 대형패널홍보코너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