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성보공업(대표 오세창)이 공장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공장자동화율을 현재의 50%에서 80%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시스템개발에 한창이다.
성보공업은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공장시설규모와 제품성격을 분석,
독자적인 자동화모델을 개불장이다.
이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외국의 공장자동화시스템을 들여와 운영하는
점에 비추어 중소업체로서는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이 회사는 공장자동화가 완성되는 내년에는 연간매출액이 2백5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백억원.
성보는 자동차부품인 밸브태핏을 주로 생산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