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10만 회선의 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신사업과 이슬라마드-라호르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파키스탄 AP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같은 합의는 지난 25일 굴람 무르타자 칸 자토드 파키스탄
통신장관과 대우의 김우중 대우 그룹 회장간에 열린 회담에서 이뤄졌다.
파키스탄 통신장관은 이 회담에서 나와즈 샤리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 정부는 민간부문에 의해 완성될 예정인 대규모 팽창 및 현대화
계획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및 외국기업의 투자 환경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