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일본 현지에서 삿포로 지사 개소식을 갖는다.
삿포로 지사는 관광공사의 17번째 해외지사이며 일본내에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이어 4번째이다.
관광공사는 삿포로 지사 개소식과 함께 아시아나 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히로시마를 비롯, 오카야마 등 일본내 3개 지역에서 현지 언론인과 관광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관광 설명회를 갖는 등 관광객 유치활동도
벌인다.
관광공사는 이를위해 현지 호텔을 빌려 칵테일 파티와 멀티비젼 상영,
만찬을 겸한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 설명회에는 일본에 있는 국내 여행업계와 항공사, 호텔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포함, 지역당 3백명 안팎의 관계인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관광공사 관계자와 6.3빌딩, 인터
콘티넨탈 호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와함께 현재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스크바 지사도
준비를 서둘러 늦어도 21일께는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별 관광객 유치단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히로시마 6월12일
<>오카야마 6월14일
<>삿포로 6월17일
<>모스크바 6월21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