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하드웨어 정비보수전문인력 28명이 국내 최초로 정보문화센터에
개설된 6개월간의 정식교육과정을 마치고 산업현장에 전원 취업했다.
정보문화센터는 지난해 11월 PC(개인용컴퓨터) 중심의 컴퓨터하드웨어
정비보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컴퓨터의 기초구조와
고장탐지및 장애처리 요령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1차로 23일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 수료자는 교육대상자 선발시 취업이 결정된 소속회사(현대전자,
유공, 삼보컴퓨터, 금성통신공사등)에서 애프터서비스등
정비보수전문인력으로서 현장근무에 즉시 투입된다.
정보문화센터는 이 교육과정을 보완, 매년 2개반 1백명 정도의 인력을
양성하고 이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기존인력을 위해 앞으로 고급수준의
단기과정과 메카트로닉스(로봇, 대형컴퓨터, 고도통신장비등)전문과정등을
단계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