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백4명의 하원 의석이 걸린 총선의 1차 투표에서
폭력사태와 투표부정이 발생함에 따라 21일 비하르주와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5개 선거구에 대해 투표를 무효화시켰다.
이같은 조치는 이들 5개 선거구에서 재투표가 실시돼야 함을 의미한다.
T.N.세샨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3일과 26일에 각각
실시될 투표를 위해서 "가능한한 최대로 보안조치를 강화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할수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록사바(하원)의 5백43개 의석을 교체하는 이번 총선은 9개주와
4개 연방직할지구에서 20일 1차투표가 실시됐으며 그외의 지역에서는
23일과 26일에 각각 나머지 의석을 놓고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1차투표가 실시된 선거구의 많은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인한
희생자는 21일 오전 2명이 새로 숨진 것을 포함해 적어도 55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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