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자 신설증권사에 대해 증안기금의 추가
출자는 물론 증권금융3대투신사 증권전산등 증권관계기관에대한 증권단의
출자분도 분담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있어 기존증권사와 신규참여사간의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기존증권사들이 증시안정대책의 일환
으로 자기자본 60%가량의 상품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2조원규모의 증안
기금을 출자, 극심한 자금난에 부딪쳐 신규증건사에 비해 월등히 불리한
여건에 놓였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신설증권사들은 증권거래소 입회금의 부담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증안기금의 추가출자마저 의사를 보이고있는 처지여서 증권관계기관의
출자금 분담을 놓고 기존 증권사와의 마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