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을 직접 잇는 북한 최초의 관광 전세기가 17일 하오1시
일본 명고옥을 떠나 하오4시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금강산 국제항공의 소련제 1백 38인승 투포레프 154기는 이날
공항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뒤 일본의 재계인사,재일 북한인,여행사
관계자등 약1백명을 태우고 출발했다.
이들은 평양,금강산,판문점등지를 관광한후 오는 21일 같은 비행기로
다시 나고야에 돌아올 예정인데 북한은 빠르면 올여름부터 관광용
전세기를 정기운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