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자본시장개방에 따른 증권의 국제거래에 대비, 현행
유가증권 코드체계를 개편키로 하고 16일 하오 증권관계기관 및 증권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증권거래소는 오는 92년말까지 신증권코드를 개발하여 96년말까지
시험기간을 거쳐 97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현행 증권코드는 주식(6자리), 채권(8자리), 수익증권(6자리)로
되어있으나 국제표준화기구가 각국에 권장하고 있는 표준체계는
국명코드,기본코드, 검색코드를 포함 모두 12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