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용해 건강상담 진료시간예약등을 할수있는 의료진단
서비스인 컴퓨터 클리닉이 선을 보인다.
한국데이타 통신은 작년 5월부터 전국 1백여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
해오던 보건의료상담서비스를 개선, 컴퓨터클리닉으로 명명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 가기로 했다.
데이타통신의 천리안 II 정보은행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컴퓨터클리닉
서비스는 금년말까지 3백가구, 내년말까지 1천 5백가구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아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생활정보통신망의 하나로 개발된 이 서비스는 가정이나 직장의
컴퓨터를 이용, 세브란스병원등 유명의료진과 건강문제를 상담하거나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 진료시간예약등을 할수 있다.
컴퓨터 주치의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평일 상오 8시 230분부터 하오
6시까지, 토요일은 상오 8시 30분부터 하오 2시까지 이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