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으로 리스료를 못받게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담보에 의한
리스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담보에 의한 리스 실행액은
3천6백68억2천8백만원을 기록, 전년동기의 1천5백79억9천4백만원보다
2배이상 늘었다.
이에따라 담보에 의한 리스비중은 35.2%(전년동기 23.1%)로 커졌고
신용에 의한 리스비율은 64.8%(전년동기 76.9%)로 낮아졌다.
건수로는 신용에 의한 리스가 3천8백56건으로 전년보다 3천건이상
늘고 담보에 의한 리스는 2천26건으로 1백40건정도 증가하는데 그쳐
신용리스의 건수가 많아졌다.
그러나 이는 한미리스가 자동차리스를 할때 벤더프로그램(Vendor
Program)에 의해 현대자동차등 공급자의 연대보증을 받고 임차인에게
신용으로 리스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리스는 이때문에 신용리스건수가 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리스이외의 대부분 리스회사들은 자금난으로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나빠져 리스료를 연체하거나 못내게 되는 경우가 빈발할 것에 대비,
담보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리스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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