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계회의 제4차 총회가 오는 6월2일부터 3일간 미국 워싱턴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측에서 남덕우 위원장을 비롯하여 구평회 한미경제협회회장(럭키
금성상사회장), 정세영 현대그룹회장, 조석래 효성그룹회장, 김각중
경방그룹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부회장, 이경훈 대우중공업사장,
김항덕 유공사장 등 40여명, 미국측에서 로델릭 전USX회장, 레고 웨스팅
하우스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총회는 양국의 정치, 경제
현황과 양국간 통상문제를 개관하고 제조, 서비스, 기술분과위의 3개위원
회로 나누어 양국간 경제협력 방 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미국측에서 체니 국방장관과 록펠러 상원의원의
특별연설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