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의 윤재걸부대변인은 9일 검찰의 분신자살 배후세력 수사방침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없는 배후를 마치 있는것처럼 아무런 근거도 없이
국민을 현혹시키는 검찰의 비열한 자세는 오늘 우리 정국이 처한문제의
본질을 다른곳으로 돌리려는 저의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윤부대변인은 또 "고귀한 민주영령들을 모독하는 이같은 검찰의
상식이하 수사방침 자세는 국민의 지탄과 함께 민주세력을 탄압하려는
또하나의 공안음모라는 점에서 우리당은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