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중국과 대만간의 관계진전과 대만의 경제발전을 위해
지난 72년 일/중 국교정상화이래 외교관계를 단절해온 대만과 실무
수준의 대화와 교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5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일본은 대만과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교류협회"에 처음으로 외무성 아시아국 간부를 파견, 태세를 강화
하고 정부관계자의 접촉금지 방침을 완화, 각료와 차관급 이하 공무원이
공적자격을 갖지 않은채 경제 통상등의 실무문제에서 대만당국과
협의할수 있도록 했다.
일본은 대만과의 교류강화에도 불구하고 일/중국교정상화 이래의 기본
원칙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중국측에 설명했지만 북경당국은 일본의
이같은 관계확대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같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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