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붕총리의 방북단일행이 3일 상오 특별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방송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방송들은 이날 평양비행장에서 총리
연형묵을 비롯 외교부장 김영남 군참모총장 최광부총리 홍성남
김복신등 고위간부들이 이붕총리일행을 영접했으며 평양시내에서
50여명의 주민들이 이들 방북단을 열렬히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이붕총리의 방북단에는 국무원비서장 나간 군참모총장 지호준
동력부장 황의성등이 동행했다.
이 방송은 또 이부총리 일행은 6일까지 북한을 공식방문하면서
북한 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쌍방 경제및 군사협력
강화를 비롯해 <>한국의 유엔가입문제 <>한소관계 증진문제
<>일.북한수교회담문제등 국제문제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