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김영균군 분신사건과 관련, 전교조,민중당등 재야15개단체로
구성된 안동지역공동대책위(위원장 이종원.45)소속회원 30여명은 3일 상오
10시 안동시 동부동 안동문화회관 2층에서"고 강경대,김영균열사 살인정권
규탄과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폭력살인정권이 완전히 퇴진하는 날까지 모든 세력과 연대해
투쟁할것"을 다짐하고 이날하오 2시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광장에서
규탄집회를 갖기로 했다.
또 안동교도소 재소자중 운동권학생등 25명은 강경대군사건과 관련
3일현재 3일째 단식을 계속하고 있으며 천주교안동교구청소속 신부 25명도
목성성당에서 이틀째 "폭력살인규탄및 노정권퇴진을 위한 무기한 단식기
도"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