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내 광학렌즈 생산업체인 대한광학기계(대표 나정환)
노조( 위원장 이태경)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3일
상오 창원시와 경남지방 노동위에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3일부터 2일까지 모두 4차례의 임금협상을
가졌으나 노조가 기본급 25%인상과 상여금 1백% 추가지급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이 노조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되 체결시기 연기를 제의, 협상이
결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