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과 단체협약을 요구하며 쟁의발생신고를 냈던 강원지역의보
노동조합(위원장 김종수)은 26일 하오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이날 하오 원주시 가톨릭회관에서 대의원 1백47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 찬반투표을 실시,99명이 찬성했으며 파업 돌입 시기 등은
전국의보연합회와 협의, 결정키로 했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갱신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일 강원도와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