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비리간부퇴진등을 요구하며 25일 전면파업여부를 투표로 결정
하려던 전남도 의료보험조합(위원장 윤영휴.39)의 찬반투표가 성원미달로
무산 됐다.
이 노조는 하오 2시께 YWCA 1층 대강당에서 파업여부 찬반투표를
실시하려 했으나 산하 27개지부 소속 노조원 6백71명중 과반수에 못미치는
3백21명만 참석, 투표를 하지 못하고 하오 3시30분께 해산했다.
노조측은 이에 따라 하오 늦게 YWCA 2층에서 비상운영위원회의를 소집,
각 지부별로 파업여부 찬반투표를 할것인가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 노조는 지난 3월 전남 장성군 의보조합 총무부장 강성태(42),
총무과장 김양씨(40)등 2명의 간부가 자금의 변칙 지출과 유용등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전남의보가 이들을 면직시키지 않고
감봉처분으로 끝낸것에 항의, 이들의 퇴진을 요구해 왔다.
노조는 이와 관련 지난 20일에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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