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합금코팅 가스레이저 고전압발전기제조기술등 첨단기술을
국내에 선보인다.
25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소련은 연방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주일동안 서울 삼성동 한국 종합전시장(KOEX)에서 ''첨단기술및
수출상품전시회''를 개최, 2백여품목의 첨단기술과 관련기계장비등을
출품한다.
이 전시회에는 소련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소유즈카르타 에네르기야등
43개관련기업들이 참가하며 바흐나제 에네르기야사사장, 우주비행사
세바스티야노프등 기술실무자 5명이 내한해 국내기업들과 기술이전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소련측은 특히 전시기간중 기술정보센터를 운영, 기존 군수산업의
민수화추진현황등에 대한 설명회도 열기로했다.
1천제곱미터의 전시장에서 열릴 전시회에는 또 합금기계 공작기계등
기계류와 모조우주정거장 모형도등도 출품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