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학 무역협회회장은 25일 "대구.경북지역 종합무역센터 건립 필요성
은 절감하고 있으나 센터건립운용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당장 실현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이의 건립은 대구.경북지부의 확대운영과 함께 중장
기계획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 박무협회장, 지역업계 대표와 간담회서 밝혀 *******
박회장은 이날 낮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무역업계대표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방무역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의 하나인 정보부재 해소를 위해 무협의 종합전산정보망
(KOTIS)을 확충, 이를 지방회원업체에 무료로 이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페놀방류 등 공해유발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기업들은
기업윤리확립 차원에서 공해방지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워 환경오염방지에
적극 나서야 할것이라며 이에 소요되는 공해방지시설자금에 대한
지원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의 무협 회장 취임후 첫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남상수,
이윤채, 안군준부회장과 박세영수출진흥분과위원장 등 무협회장단과
이해봉 대구시장, 김우현 경북지사및이 지역업계대표 1백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