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가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제과업종이 전례없는 일대흐황을 만끽
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해태 동양 크라운등 대형제과 4사의 지난
1.4분기 건과매출은 2천5백93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의 2천2억원에 비해
무려 29.5%가 늘어난 신장세를 나타냈다.
제과4사등 6월결산법인 해태를 제외한 나머지 3사의 작년한해했동안 총
매출증가율은 28.4%로 지난89년의 16.5%보다 약12%포인트가 높아졌으며
이에따라 제과업계는 해가 바뀔수록 성장속도에 탄력이 붙는 대호황을
느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동양제과가 작년같은기간의 4백40억원보다 1백69억원이
믈어난 6백9억원의 매출은 기록, 40.3%의 증가율로 가장 발바른 성장속도를
보였으며 롯데제과는 8백93억원의 매출로 30.9%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업계관계자들은 제과업계가 작년초부터 고속성장하고 있는 이유를
성공적인 신제품개발전략과 효율적인 광고활동에 찾고 있다.
제과4사가 신규시장확보에 총력을 기율려온 개당1천원대의 고가초콜릿은
초콜릿시장의 주력브랜드로 무난히 자리잡앗을뿐 아니라 작년연말부터
소프트비스켓은 단일품목(후레시베리)의 월매출은 롯데와 동양제과 모두
20억원에 육박하는등 맛과 품질을 고급화한 각종신제품이 잇달아 빅히트를
치고있다.
기능껌을 선두로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는 2백원껌도 제과업계의 매출
신장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데 2백원껌의 매출비중은 금년말까지 전체
껌시장의 절반가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 동양 크라운제과3사는 외형신자아에도 작년한햇동난 각각 1백
2억원, 40억5천만원과 10억4천만원의 세후순이익을 올리는등최고1백21%
(동양)의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