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5년께로 잡고있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정식
가입에 앞서 우선 OECD산하의 철강무역위원회등 분야별위원회와 산하
기구에 적극 참여키로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16일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부등 관계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연구원등의 관계자 11명으로 OECD및 산하기
구가입에 따른 영향을 조사하기위한 "OECD조사단"을 구성,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OECD에 파견키로 했다.
정부가 조기가입을 검토중인 기구는 OECD산하 26개기구중 <>경제정책
<>개발원조 <>무역 <>철강 <>공업 <>자본이동및 무역외거래 <>경쟁법규및
정책등 7개위원회와 <>국제에너지기구 <>개발센터등 모두 9개 기구이다.
OECD는 선지국을 중심으로 24개회원국이 가입, 우리나라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가입할 촉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90년대중반께 정식
가입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조선작업반에만 가입해 있고 개발센터와 핵
에너지기구엔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