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지난 13일 방콕의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무더위와 과다한 음주에 따른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한국 관광객 권모씨(27)가 파타야에 있는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채 숨져있는 것을 친구인 박용한씨가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권씨가 이날 새벽 3시(현지시간)까지 친구 박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덥다며 호텔 수영장으로가 수영을 하다 사망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한 노르웨이 관광객도 이날 파타야에 있는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사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