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올해 부임한 주미 주영 주일 주유엔대사등을 제외한 92명의 공관장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각각 두차례씩의 전체회의와 지역별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내 유엔가입추진계획, 북방
외교평가및 향후 추진계획, 걸프전후 국제질서 전망및 대책등이 논의된다.
또 국제경제의 지역주의추세 교역확대방안및 대개도국 협력방안도
논의된다.
지역별회의 토의의제는 <>아주지역이 대중국관계개선방안 아시아집단
안보논의와 우리의 대응 <>미주지역은 경제통합동향과 대응방안, 북한의
대중남미제국관계개선 움직임에 대한 대책등 <>유럽지역은 독일통일이
유럽질서 재편에 미치는 영향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유엔대책 대북방경협 걸프지역등 그룹별회의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