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오는 95년까지 정보처리분야의 KS 규격을 5백종 제정,
산업계에 보급키로했다.
공진청은 정보산업의 표준화작업지연으로 제조업분야의 전반적인
경쟁력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 이 분야의 규격제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공진청이 마련한 정보산업표준화 추진 세부계획에 따르면
정보처리분야에서 올해 32종을 비롯 92년 50종, 93년70년, 94년 90종,
95년 1백종등 3백42종을 신규로 제정, 현재 제정된 1백58종을 포함, 모두
5백종의 KS규격을 보유키로했다.
공진청은 특히 이기간중 전산업에 연계된 핵심분야를 비롯 신제품
신기술분야의 규격제정작업에 주력하는 동시 KS 규격을 국제규격과
일치시키는 작업도 병행해 나가기로했다.
현재까지 제정된 정보처리분야 KS규격 1백58종은 ISO국제규격
4백34종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고 그나마 KS규격가운데는 ISO국제규격과
상이한 규격이 많은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올해중 공진청이 자체제정키로 확정한 정보처리분야의 주요 규격은
다음과같다.
<>국제표준 도서번호 <>단위조직내 사무결재시스템 자동화를 위한
문서형식 <> PC의 고해상동 그래픽 <> 데이터베이스 관리및 네트워크형
언어 <> PC용 한글운용시스템 <> 한글유닉스 <> 개인컴퓨터용 모니터 <>
전화기(카폰제외) <> 팩시밀리 <> 인쇄전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