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계열의 춘천컨트리클럽, 구미공단의 삼성코닝등 대기업들이 ]
환경영향평가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폐수를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환경처에 따르면 춘천컨트리클럽은 비료및 노약성분이 섞인
우수가 골프장밖으로 유출되어 인근하천을 오염시켜 배수지에 정수시설을
설치토록 했으나 이를 어기고 폐수를 마구방류하고 있을 뿐아니라 폐기물도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최근 낙동강페놀오염사건으로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이 대폭강화된
구미공단의 삼성코닝은 폐수처리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하루 6천4백
80톤의 오.폐수를 하수처리장의 방류기준인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30HM을 훨씬 초과해 낙동강상류에 방류해오다 적발됐다.
삼성코닝은 또 산업폐기물을 묻을 수 있는 자체매립장을 설치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
또 이천골프장 안성골프장 코타레저타운 현대전자 이천공장등도
공해방지처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환경처로부텨 환경영향평가협의조건의
이행을 촉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