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1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만나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 대책및 한소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문제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처리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광역의회의원
선거를 앞둔 당의 결속과 조직정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또 오는 19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다룰 양국간 경제협력방안, 대북관계및
유엔가입문제등에 대해서도 협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