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열관리(대표 이상선)는 보일러의 분진배출농도가 매우 낮은
열공급시스템인 "팩키지100"을 개발, 본격적인 공급을 개시했다.
고신은 지난 2월부터 보일러의 분진농도기준치를 세제곱미터당 2백
mg에서 1백mg이하로 적용키로 한 정부방침에 따라 열효율이 높으면서도
공해방지가 완벽한 열관리시스템을 새로 개발해냈다.
이번에 개발된 "팩키지100"은 연소자동제어장치 및 집진장치등이 내장돼
있어 분진농도를 세제곱미터당 30mg이하로 낮춘데다 설치가격도 10t에
5천만원수준으로 수입품에 비해 설치단가도 크게 인하시켰다.
고신은 이미 이 시스템을 금성사 평택공장, 럭키 청주공장등 10여개
화학 및 전자기계공장에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발명특허도 출원중이다.
고신은 이 시스템을 각 부문별로 KAIST 한국기계연구소 동력자원연구소
등 3개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