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제1백54회 임시국회회기문제등을 절충한 8일상오의
여야총무회담은 양측입장을 조정, 소집시기를 당초 합의한 15일에서 4일로
늦춰 19일 소집키로 민자당이 물러서는 대신 회기는 21일간으로 평민당측이
양보하는 선에서 최종 합의.
회담이 끝난뒤 민자당의 김종호총무는 "여야가 당초 15일로 이번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합의했으나 그날이 기초의회를 구성하는 날인 만큼
피해주는 것이 순리"라 며 "보안법등 개혁입법을 사전에 충분히 절충하기
위해서도 국회소집일을 늦추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소집시기를
늦추자는 평민당측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
그는 "이번 국회에서는 역지사지하는 입장에서 야당의 의사를 존중해
국회를 원만히 운영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야당이
종전처럼 현안에 관계없는 문제로 연계투쟁을 하는등 국민과 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게 집권여당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
김영배총무는 "어제 비공식 총무접촉에서 국회소집시기및 회기문제에
타협을 봤다"며 "양당 모두 지도부와의 협의를 거친후 오늘 총무회담에서
최종 합의를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
김평민총무는 또 "오늘 회담에서 의제문제는 타결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번 국회에서는 정치, 경제등 일반 의제외에 반드시
낙동강페놀오염사건과 수서지구 특혜분양문제가 특별의제로 채택돼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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