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외무성은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건재하는 동안 한국과
중국의 외교관계 수립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일본 도쿄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외무성은 그 이유로 김이 일찍이 중국에서 항일 빨치산활동을 했었고
<>김이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친근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북한을 배려한 나머지 한국과 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외교관계 수립에는 신중을 기해 영사업무를 갖는
무역사무소를 서울과 북경에 상호 개 설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