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동북부지역에 5일 진도 6.2를 기록하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적어도 35명의 주민이 숨지고 7백50명이상이 부상했으며 이 지역 여러
마을에 심각한 재산피해를 입혔다고 페루 민방위당국 관리들이 말했다.
아마존 분지 서단에 위치한 지진다발지역인 이곳에선 하루전인 4일
오전(현지시간)에도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5를 기록하는 지진이 발생해
약간의 피해가 났으며 현지 주민들은 몇차례 여진이 있었음을 보고했었다고
이들 관리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