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통신기(대표 김두천)가 수정진동자및 발진자의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자금이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89년 9월에
설립된 이회사는 컴퓨터및 무선통신기등에 쓰이는 수정진동자및 발진자를
생산, 지난해 66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1백80만달러어치를
내보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수정진동자및 발진자중 혼신이 적고 통달거리가 길어
무선전화기등에 쓰니는 고주파제품(70-1백40MHz)과 컴퓨터용 저주파제품
(1-3MHz)을 생산해 왔는데 미국지역에 편중된 수출지역을 독일 영국등
유럽지역과 싱가포르등 동남아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임대공장을 갖고 있는 이회사는 생산시설확장및
품목확대를 위해 연내에 자가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