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29일 한반도의 안정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 동아시아에서 전개중인 일련의
사태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총서기는 이날 북경을 방문중인 가토 일본 중일신문 회장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소 외교관계 수립, 한.중 민간무역 관계, 북한.
일수교 교섭등 아시아 지역의 적극적인 변화를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북한 총리회담에 언급, 지금까지 세차레 회담이 열렸지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고 서로 접촉을 계속하면 상호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총서기는 현재 한.중간에 민간 무역사무소가 설치되어 그 기초
위에서 두나라의 경제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북한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일본과
북한간의 대화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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