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현장에서 일할 20대 연령층,저학력 단순 기능직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업안정소, 90년4/4분기 구인,구직분석****
노동부 국립직업안정소가 28일 발표한 ''90년도 4/4분기 전국
직업안정기관 구인. 구직현황''에 따르면 생산직의 경우 사용자가 구하는
근로자는 7만5천1백61명인데 반해 직장을 구하는 근로자는
6만3천3백67명으로 구인 배율(구인수를 구직수로 나눈 비율)이 1.19로
나타났다.
****행정, 관리직은 구직자가 구인수 초과****
그러나 행정및 관리직은 구인4백76명,구직5백48명으로서 구인배율이
0.87에 그쳤다.
나머지 직종의 구인배율은 판매직 1.62(구인 4천19명 구직
2천4백88명)<>농.수산업 1.11(구인 6백90명,구직 6백21명)<>서비스직
1.07(구인 12만5천1백87명 구직 11만7천2백70명) <>사무및 관리직
0.96(구인 6천1백82명 구직 6천4백70명) <>전문기 술및 관련직 0.95(구인
6천2백23명 구직6천5백24명)등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국졸이하의 경우 구인 4만9천93명,구직 2만9천1백63명으로
구인배율이 1.68에 이른 반면 대졸은 구인 3천4백1명,구직 6천3백11명으로
구인 배율이 0.54에 그쳐 저학력자의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학력별 구인배율은 <>중졸1.02(구인 7만3천6백39명,구직
7만2천5백9명) <>고졸 1.04(구인 8만5천3백57명,구직 8만2천4백69명)
<>전문대졸 0.93(구인 6천2백 91명 구직 6천7백90명) <>대학원졸이상
3.41(구인 1백57명 구직46명)등이었다.
또 연령별 구인배율과 구인수는<>19세 이하 0.70, 3천34명 <>20-24세
0.95,2만7천43명<>25-29세 1.28,4만3천9백37명 <>30-34세 1.27, 5만4천9백
81명<>35-39세 1.13,3만5천6백34명 <>40-44세 1.03,2만5천9백89명<>45-49세
0.97,1만6천2백24명 <>50-54세 0.99,7천9백36명 <>55-60세 1.00,2천454백
86명<>61세이상 0.93,5백74명등으로 나타나 25-39세 사이가 구인
배율도 높고 구인수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임금별 구인배율과 구인수는<>월16만원미만 0.81,1만9천39명 <>16만-
20만원 1.04,8천7백32명 <>20만-24만원 1.14,2만3천9백7명 <>24만-30만원
1.18,6만5백41명 <>30만-35만원 1.33 2만5천3백25명 <>35만-40만원
1.28,2만3천4백82명 <>40만-50만원 1.17,2만5천7백95명 <>50만-60만원
0.95,1만4백8명<>60만원 이상 0.92,2만7백9명등으로 나타나
월35만원이하의 저임금 계층에 가장 많은 구인,구직 인원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