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내수의류사업을 확대, 충남 천원에 신사복생산공장을 세운다.
신원은 최근 신사복생산 및 판매를 위한 별도법인인 신원옥스포드를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한데 이어 현재 추진중인 공장부지매입을 상반기중
완료, 공장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모두 1백50억원규모를 투입, 1만여평부지에 건설될 이 공장에는 컴퓨터
봉제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을 자동화하기로 했으며 오는 93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웨터전문수출업체인 신원은 지난해부터 내수숙녀복시장에 진출, 베스띠
벨리 브랜드의 숙녀복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