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총재단회의를 열어 영남지역
식수오염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 앞으로 관련시민운동단체들과 연대해
공해추방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회의는 또 오는 4월초 환경보호공청회를 열어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환경문제에 대한 대대적인 대국민홍보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식수난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생수 11톤
2트럭분을 현 지를 방문중인 진상조사단(단장 김현규부총재)을 통해
대구시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