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가 3개월여만에 재개된다.
22일 증권관리위원회는 호남석유화학의 기업공개를 승인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오는 4월15, 16일 7백33억4천만원의 신주를 공모, 기업
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주 발행가는 9천5백원(프리미엄률 90%)이며 기업공개를 통해
호남석유화학의 자본금은 9백억원에서 1천2백86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개주간사회사는 대신증권이다.
기업공개는 증시침체와 12월결산법인들의 결산때문에 지난 1월24, 25일의
호텔신라등 4개사를 마지막으로 중단됐었는데 12월법인들의 결산이 마무리
됨에따라 호남석유화학을 시작으로 5월이후에는 다시 늘어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