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1일 대구 경북지역 수질오염문제와 관련, "기업이
공해물질을 낙동강에 방출해 식수를 오염시킨 것은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이며 용서 받을수 없는 일로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노재봉국무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이같이
지시하고 "정부는 대구 경북지역의 식수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교수.민간전문가등으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구성하여 수질문제점을
조사해 지역주민들에게 있는 대로 알리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는 또 이같은 일이 일어난데는 공직자들의 안일한
자세도 큰 문제인 만큼 관련공직자의 책임도 엄중히 규명하라"고 말하고
"공장폐수방류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않게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89년 11월 수립한 <맑은 물 공급 대책>을 다시 점검하여 국민들이 식수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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